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샌안토니오 생활

Spring break 2 : Galveston Islan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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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pring break 2 : Galveston Island 
 
플로리다 살땐 1시간 30분만 가면 있던 바다가 여기 텍사스에는 적어도 3시간 반을 달려야만 갈 수 있다. 그것도 플로리다 바다에 비하면 보잘 것 없지만…  
 
이번엔 매번 가던 코퍼스 크리스티가 아닌 휴스턴을 지나 1시간 정도 더 가면 있는 갈베스톤에 왔다.
크루즈선들이 출발하고 낚시하러 가는 곳으로 유명한 섬이다.
닭다리 하나만 걸어놓으면 블루크랩이 줄줄이 달려나온다고 하여 내심 기대도 하고🦀 🦀…  
 
근데 날씨가 추워서 맘껏 활동을 할 수가 없네…
그나마 수영장이 데워져 있어 수영을 하고 실내 레크레이션도 즐기고…
다운타운에서는 구시가지의 멋진 옛 건출물과 무디가든 방문..  
 
돌아오는 길엔 휴스턴에서 고급 고깃집으로 요즘 핫한 “보리” 라는 식당에 가서 배터지게 먹고 왔다… 
 
날씨가 기대에는 못 미쳤지만 그래도 탁 트인 바다옆을 달리는 것만으로도 콱 막힌 마음이 풀린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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