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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현이를 볼 때마다 속상하다.
얼추 한 달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남아있는 흉을 보면..
남편은 볼 때마다 화가 난다고 한다…
한달 전 집에 초대한 2살 남자아이한테 왼쪽 볼을 물려버렸다.
아이가 넷째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겪는 일이어서 서럽게 우는 아이의 울음소리에, 또 얼굴에 선명한 이빨 자국들을 보면서도 이게 뭐지?? 순간 멍했다. …
옆에 서현이가 같이 놀아주고 있었는데 서현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.
아니.. 팔도 아니고… 어떻게 얼굴을 물 생각을 했을까…
얼마나 세게 물었길래..
이 흉이 없어지기는 할까?? 병원에 간다한들 딱히 해 줄 수 있는 것도 없을테고.
깨끗했던 얼굴에 아직까지 울긋불긋 그 아이의 입 모양이 남아있다…

한달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남아있는 마크…

https://story.kakao.com/_c5Ml63/F7w9H5z3Zy0
김숙경님의 스토리글
우린 현이를 볼 때마다 속상하다. 얼추 한 달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남아있는 흉을 보면..남편은 볼 때마다 화가 난다고 한다…한달 전 집에 초대한 2살 남자아이한테 왼쪽 볼을 물려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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